신사업부에서 일하고 있는 이수현입니다.
다시 한번 회사의 비전과 사업의 방향을 들으며 재입사를 결정했어요. 과거에도 비전을 듣긴 했지만 스펙업애드는 실제로 하나씩 이루고 있더라고요. 미래의 방향을 듣는데 이 회사는 이걸 진짜 또 해내겠구나, 이 회사에서 믿고 일을 할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다시 돌아오고 놀랐어요. 30명도 안되는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지금은 한 팀에만 30명이 넘으니까요. 4명이 출판, 강의제작, CS까지 했었는데 지금은 체계도 많이 잡혀 있고 사람도, 건물도(?), 규모도 많이 커져 있네요.
이직한 회사에서 정말 평범한 회사원처럼 일을 하고 있더라구요. 여기서 이렇게 열심히 해봐야 내가 뭐하지? 회사만 좋은거지 나한테는 좋은게 없는 기분이었어요. 사람들은 원래 다 그런거야 하면서 다녔었는데 스펙업애드에 오니까 다시 스펙업애드 마인드로 돌아왔어요.
회사 필독서로 읽었던 '세이노의 법칙'을 처음에 읽을 땐 거부반응이 있었어요. 내가 살아왔던거랑 너무 다르게 살라고 하는거죠. 남들처럼 똑같이 살거냐, 독자적인 노선을 갈거냐에 대한 질문을 하고 후자로 살아야 되는 이유를 말해주는 책이예요. 그리고 후자처럼 살려면 어떻게 살아야되는지 촌철살인으로 말해주죠. 스펙업애드에서는 세이노의 법칙에서 말하는 것처럼 일하고 성과를 내면 인정해주는 회사예요. 신사업부로 온게 부담도 되지만 뭔가 해볼 수 있는 기회를 받은거고 그 기회가 감사하죠.